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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 언플러그드: 개념 파괴

마르크스의 계급투쟁

by 지렛대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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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마르크스(Karl Marx, 1818-1883)는 독일의 철학자, 경제학자, 사회학자로 계급투쟁 개념을 중심으로 한 포괄적인 사회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그의 사상은 마르크스주의라고 알려진 사회적 이념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계급투쟁에 초점을 맞춰 마르크스의 사회학을 재구성할 것입니다.

 

Karl Marx, 1818-1883


역사적 유물론

 

마르크스 사회학의 핵심에는 역사적 유물론이 있습니다. 그는 사회의 발전은 주로 물질적 조건과 생산 방식에 의해 주도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술, 자원 등 생산 수단의 변화는 사회적 관계와 계급 구조의 변화로 이어집니다.

 

  • 계급 구조: 마르크스의 사회 분석은 계급 개념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는 사회가 두 종류의 주요 계층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믿었습니다.

 

  • 부르주아지(자본가 계급): 부르주아지는 공장, 토지, 자본과 같은 생산 수단의 소유자입니다. 그들은 경제력과 노동력에 대한 통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 프롤레타리아트(노동계급): 대조적으로 프롤레타리아트는 생산 수단을 소유하지 않고 자신의 노동력을 부르주아지에게 판매하여 살아가는 노동자로 구성됩니다. 그들은 노동계급입니다.

 

  • 계급 투쟁: 계급투쟁은 마르크스 사회학의 핵심 주제입니다. 그는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트 사이의 본질적인 갈등이 사회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투쟁은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는 자본가 계급과 더 나은 임금과 노동조건을 추구하는 노동계급의 이해관계 사이의 근본적인 모순에서 발생합니다.
  • 착취: 마르크스는 부르주아지가 노동에서 잉여가치를 추출함으로써 프롤레타리아트를 착취한다고 믿었습니다. 잉여가치는 노동자가 제공한 노동의 가치와 그들이 받는 임금의 차이입니다. 노동계급에 대한 착취는 자본가 계급의 이윤의 원천입니다.
  • 소외: 마르크스는 자본주의하에서 노동계급이 겪는 소외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노동의 생산물, 노동 과정, 다른 노동자, 인간 잠재력으로부터의 소외를 포함하여 다양한 형태의 소외를 구별했습니다. 소외는 노동의 상품화와 산업 노동의 비인간적 성격에서 비롯됩니다.
  • 계급 혁명: 마르크스는 계급투쟁이 결국 프롤레타리아 혁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는 노동계급이 자신의 착취와 소외를 깨닫고 단결하여 자본주의 체제를 타도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혁명은 생산 수단이 공동으로 소유되고 부와 자원이 공평하게 분배되는 계급 없는 사회를 확립할 것입니다.
  • 프롤레타리아 독재: 마르크스는 혁명 이후의 전환기를 구상했는데, 이를 그는 프롤레타리아 독재라고 불렀습니다. 이 단계에서 노동계급은 혁명의 성과를 보호하고 계급 없는 사회를 위한 조건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 권력을 사용할 것입니다.
  • 계급 없는 사회(공산주의): 마르크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생산 수단이 집단적으로 소유되고 부가 필요에 따라 분배되는 계급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사회에서는 사회계급과 계급투쟁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을 것이며 개인은 인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자유를 갖게 될 것입니다.
  • 자본주의 비판: 마르크스의 사회학에는 자본주의에 대한 철저한 비판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그의 사회학은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모순, 불평등, 불의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는 자본주의가 본질적으로 위기, 불평등, 사회적 불안정을 초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르크스의 사회학은 계급투쟁을 중심으로 하며, 이를 역사적 변화와 사회발전의 원동력으로 보았습니다. 그의 사상은 사회학, 경제학, 정치이론 연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며, 사회적 불평등과 자본주의 역학에 대한 논의에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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